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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마인 3화 정리 하준이 친엄마의 비밀과 서현의 과거가 밝혀지다

요즘 새로 시작한 <마인>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김서형 배우가 출연하셔서 그런지 <스카이캐슬> 느낌도 나면서 앞으로 유명해질 것 같네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3화 간단히 요약해보겠습니다.

 

마인 3화 <회색의 영역>


3화는 임시 대표이사가 된 한진호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무능력한 한진호가 아닌 한지용이 될 거라고 예상한 탓에 모두 놀랍니다. 둘째 딸 한진희는 지난 화에서 갑질로 논란에 오르게 되고 희수가 덮어보려고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기자들은 갑질 논란을 덮기 위해 아들 하준에 관한 정보를 달라고 했고 희수는 결국 덮지 못하죠. 그래서 순혜는 희수를 엄청 혼냅니다.

한편 효원가 카덴차에서는 한 아이가 미술 전시를 보다가 작품을 훼손시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서현은 갑질 논란을 의식해서 인지 아이를 너그러이 봐주고 오히려 설명이 부족했던 자신의 부주의였다고 하죠. 그리고 이 사건은 기사화됩니다. 또한 서현은 최수지라는 작가의 작품을 직원의 이름으로 구매하는데 이 사람과의 과거 회상을 합니다. 둘은 꽤나 다정해 보이고 손을 잡고 있습니다.


수혁은 한밤중 유연의 방에 찾아가고 때마침 누가 나타나 수혁은 유연의 방에 들어갑니다. 이때 유연의 방문을 두드리는 주집사 때문에 수혁은 숨게되죠. 유연은 주집사를 따라갑니다. 수혁은 방을 구경하다 유연의 침대에서 잠이 들게 되고 일을 마치고 방으로 되돌아온 유연은 앉아서 잠을 청합니다. 그러다 잠이 껜 수혁은 유연을 안아 다시 침대에 눕혀주며 둘 사이는 핑크빛으로 물들어갑니다.

하지만 불길하게도 한 메이드가 수혁과 유연의 관계를 지켜보고는 수현에게 보고합니다. 이 메이드는 1화에서 서집사가 몰래 녹음과 촬영한다고 수현에게 꼰지른 사람이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희수의 아들 하준은 엄마에게 퉁명스럽습니다. 이런 하준이 이상하기만한 희수는 아들과 얘기하고 싶어 하지만 아들은 자꾸 피하기만 합니다. 이때 자경이 자꾸 희수를 저지하며 아들이 힘들어한다고 희수가 엄마 노릇하지 못하게 합니다. 희수는 자꾸 선을 넘는 자경에게 화가 나죠. 아무래도 아들이 수상해서 결국 희수는 다음 날 직접 등교시키다 하준이가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걸 목격합니다. 친구들은 하준에게 친엄마가 아니고 가짜 엄마라고 하면서 놀립니다.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희수는 괴롭힌 친구 지원의 엄마를 찾아가 아이에게 학교폭력 꼬리표를 달고 싶지 않으면 당장 아이에게 사과하게 하라고 엄포를 놓죠. 이때 하필 하준은 하교 후 승마 수업을 듣다가 말이 달려나가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자경이 자신의 몸을 던져 하준을 보호합니다. 이에 하준과 자경은 더욱 가까워지게 되죠. 자꾸 희수를 밀어내는 하준을 보호해주는 자경에 화난 희수는 결국 자경을 불러 말다툼까지 하게 돼요. 이러한 과정에서 자경이 하준의 친엄마 인듯한 발언을 합니다.

심지어 자경은 하준이를 괴롭힌 친구의 엄마에게 찾아가 뺨을 때리기 까지 합니다. 결국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자경은 희수에게 자꾸 친엄마 답지 못하다고 진심으로 아이를 보지 않는다고 공격을 하는데요.

지금까지 3화의 줄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