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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일법 추진 확대되면 하반기 4일 더 쉰다

출처: Unsplash

코로나로 울적한 2021년은 공휴일이 다 주말이라서 더욱 우리를 힘들게 하는데요. 2021년 하반기 공휴일 날짜를 한 번 보실까요.

광복절(8월 15일) - 일요일
개천절(10월 3일) - 일요일
한글날(10월 9일) - 토요일
성탄절(12월 25일) - 토요일


어쩜 다 이렇게 휴일인 걸까요. 하지만 좋은 소식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 공휴일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현재 추석과, 설 어린이날이 휴일과 겹칠때만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는데요. 이 개정안은 추석과 설, 어린이날 뿐만아니라 다른 휴일에도 대체 공휴일을 확대하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이 법안이 시행되면 주말과 겹치는 올 하반기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이 대체 공휴일로 추가되어, 올 해 총 15일인 공휴일이 19일이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노동자 근로시간이 OECD 국가 중 두번째로 길다며 계류 중인 대체공휴일 법안을 6월 국회에서 신속히 처리해 광복적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5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이 대체공휴일 확대에 찬성한다고 하네요. 꼭 법안이 개정되어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