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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골 때리는 그녀들 정규방송 확정 6월 16일 첫방송

지난 2월 설특집으로 호평받은 여자 스타들의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 드디어 정규방송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파일럿 방송 당시 시청률 14%까지 기록하며 주목받았는데요. 저도 굉장히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한혜진, 이현이, 박선영, 오나미, 신봉선, 진아름, 한채아, 전미라 등 다양한 스타들과 2002 월드컵 신화의 주인공들 황선홍,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가 함께 출연해 재밌는 케미를 보여줬었죠. 그런데 이번 정규편성은 더 다양한 사람들이 합류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코미디언 김민경 씨가 FC개벤져스 팀과 함께 하게 되면서 아주 막강한 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김민경 씨는 익히 알고 계시듯이 ‘오늘부터 운동 뚱’, ‘나는 살아있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프로 선수들과 맞먹는 운동실력을 자랑했어요. 많은 운동선수들이 탐내는 사람이라고도 하죠. ‘골 때리는 그녀’에서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또 한 가지 있는데요. 바로 ‘오늘부터 운동 뚱’에서 이천수 감독님과 1:1 수업을 받았고 엄청난 칭찬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이미 준비된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엄청난 슈팅 힘은 물론이거니와 어떤 선수와 부딪혀도 절대 넘어지지 않는 힘을 가진 선수입니다. 이천수 감독님이 넘어지실 정도니까요. 민경님이 합류한 FC개벤져스 팀을 이길 팀이 있을까 싶습니다.

 

 

 



다음으로는 배우 이미도님이신데요. 이미도 씨는 새롭게 꾸려진 팀의 주장을 맡으신다는데 어떤 팀일지 궁금합니다. 이미도 씨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 유쾌한 일상생활을 담은 '엄마의 개인 생활' 시리즈를 올리며 엄마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면 운동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참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새로운 시즌에서 새로운 2팀이 꾸려졌다고 하는데 이 멤버들은 평소에 축구에 많은 관심을 가진건 물론이고 엄청난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새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첫 방송은 6월 16일 수요일 밤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