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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홍수 1300명 실종 추정 원인은 저기압의 베른트

안녕하세요 박노트입니다. 오늘은 유럽의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를 비롯해 서부유럽을 덮친 기록적인 폭우 뉴스를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독일은 지난 100년 간 겪어보지 못한 엄청난 폭우와 홍수로 비상 사태인데요. 안드레아스 프리드리히 독일 기상청 대변인은 폭우가 48시간 이상 지속됐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홍수가 발생했고 건물이 붕괴되었다고 해요.


독일에서는 60명 가까이 사망하고 유럽 전체에 걸쳐서 1300명 가까이 실종되어 정말 심각한 상황인 듯 합니다. 현재 인력을 총 동원해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지만 내일까지도 폭우가 지속될 것으로 보아 쉽게 진행되지 않을 듯 싶네요. 더이상 인명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아직 복구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왠지 실종자와 사망자가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 같습니다. 더이상의 인명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요.


이런 기록적인 폭우 현상이 일어나게된 원인은 바로 기후변화라고 하는데요. 라인 강변에 저기압 베른트(지중해에서 온난다습한 공기를 머금음)가 나타나면서 독일 서부를 따라 천천이 이동하며 그 지역에 48시간 가까이 홍수가 내린 것이라고 해요. 쥐트도이체차이퉁(독일의 유명한 일간지)에 의하면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면 대기가 더 많은 수증기를 머금어서 비가 더 많이 내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구의 기온이 올라갈 수록 이런 일이 더 빈번해질 거라는 것이죠. 코로나도 그렇고 홍수도 그렇고 점점 지구의 기후변화가 체감되는 현상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요. 앞으로 제대로 된 대첵을 세우지 않으면 이런 비상 상황들이 자주 나타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