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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강철부대 11화 패자부활전 승자는 어느팀?

나날이 인기가 뜨거워져가는 강철부대입니다. 어느덧 11화가 되었는데요. 원래는 12화가 종료 예정이었으나 본편은 14회까지, 2화 외전이 더해져서 총 16화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방영된 11화에서는 패자부활전의 승자팀과 4강의 미션이 공개되었습니다.

가로림만 개척작전

지난주에 이어 4강에 오를 한 자리를 두고 가로림만 개척 작전 미션을 수행하는 해병대, SDT, SSU의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갯벌에 한 번 빠지면 체력적으로 부담이 크게 됩니다. SSU에서는 정성훈이, SDT에서는 이정민이, 해병대에서는 정훈이 갯벌과 고군분투했습니다. 세 사람은 낙오되었으나 SSU는 정성훈을 데리고 가기 위해 IBS에 태워 밀고 갑니다. 정성훈은 미안한 마음에 다시 내려서 팀원들과 함께 ibs를 밀고 나아갑니다. 세 팀이 비슷하게 전수 포인트에 도착했으나 네 명이 함께 도착한 SSU만 바다로 향합니다. 두 명만 먼저 진수 포인트에 도착한 해병대 팀은 한참이나 멀리 낙오된 정훈을 도우러 다시 되돌아 갑니다. SDT에서는 팀원의 체력 안배를 위해 강준 혼자 이정민을 도우러 갑니다.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던 정훈과 달리, 이정민이 낙오된 거리는 상당했습니다. SSU는 빠르게 속도를 내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상황에서 어느 팀의 낙오자가 먼저 진수 포인트에 도착할 것인가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물가를 통해 빠르게 진수포인트에 도착한 정훈과 함께 해병대는 제2구간으로 향합니다. SSU는 제2구간에서 군장을 확보한 후 섬 측면에 IBS를 은닉하고 있는데 해병대가 도착합니다. 황충원은 IBS 바람을 빼기도 하고 삽질을 하기도 하고 열심히 미션을 수행합니다. 갯벌에서 고군분투했던 정훈은 빠르게 삽질을 시작하고 해병대는 패들을 이용하여 빠르게 삽질을 합니다. 경험이 있는 부대여서 확실히 IBS를 작고 빠르게 접어 은닉하는 데 성공합니다. SSU는 빠르게 결승점으로 향하는데 다시 갯벌을 거쳐가야 합니다. 정성훈은 다시 뒤처졌지만 김민수가 다시 달려와 정성훈을 챙깁니다. 살짝 뒤처진 해병대는 편하지만 돌아가는 길과 짧지만 힘든 길중에 선택할 기로에 놓입니다. 해병대는 짧은 길을 선택하지만 SSU도 곧 선회하여 결승점에 먼저 도착합니다. SDT도 뒤늦게 결승점에 도착합니다. 치열했던 경쟁이 끝나고 서로 다독이며 SSU에게 꼭 이겨달라고 부탁합니다.

 

4강전 대진표와 미션

베네핏으로 미션 선택권을 가지게 된 UDT가 직접 경쟁할 팀을 선택합니다. 세 번째 가방 중 가운데 가방을 선택했는데 그 가방에 들어있는 것은 특전사의 배지였습니다. 그리하여 UDT는 특전사와, 707은 UDT와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미션은 두 가지가 있는데 둘 중 하나를 UDT에서 선택하여 특전사와 경쟁을 하게 됩니다. 미션의 키워드는 대항군과 1000kg입니다. 선택 전 회의에서 UDT는 자신들이 체력이 가장 좋기 때문에 1000kg이 유리할 것이라고 결정하지만 대항군 키워드를 미션으로 선택합니다. 스튜디오 패널들은 예상치 못한 선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서울함 탈환작전

4강전의 미션은 서울함 탈환작전으로 어두운 밤 군함에서 펼쳐집니다. 미션의 내용을 듣고 특전사의 표정이 살짝 어두워지는데 군함이라는 장소가 UDT에게 유리한 곳이기 때문이죠. 미션의 내용은 대항군이 점령한 서울함에 침투하여 기밀 물품 3가지를 확보한 후 신속하게 귀환하는 것입니다. 예전 미션에서 처럼 총상 1 발당 60초의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대항군 몇 명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 작전과 흡사한 미션이었습니다. 스튜디오 mc들은 실제 아덴만 구출작전과 같이 유사한 임무를 담당하는 UDT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마스터 최영재는 특전사도 대테러를 수행하며 팀워크와 변수 대처 능력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UDT는 처음 보는 배지만 바로 선박의 구조를 꿰뚫어 보고 능수능란하게 작전을 짭니다. 반면 특전사에게는 낯선 미션이었죠. 박 갈량이라고 불리는 박준우는 작전도를 분석하며 배의 통로가 좁기 때문에 많은 인원은 오히려 불리할 것 같다며 두 조로 나누어 미션을 수행하자 제안합니다. 1조 인 박준우와 김현동은 전방 경계를, 2조 박도현과 정태균은 2층을 주시하며 신속히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예고편

많은 것을 알려주진 않았으나 대항군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서 당황하는 해병대와 UDT 팀원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특히 육준서의 총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한 편 1000kg 미션을 수행할 707과 SSU의 모습이 보였는데요. 군용 차량을 밀어 이동하는 미션처럼 보였습니다. SSU가 유리할 것 같은데 707이 살짝 앞서 있던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번 미션은 데스매치가 없기 때문에 바로 탈락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