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라코스테 원피스 김나영 원피스 34 자세한 후기

안녕하세요. 박노트입니다. 잦은 비로 축축하던 5월이 지나고 날씨가 제법 더워진 6월입니다. 오늘은 최근 구매한 라코스테 원피스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구매 후 정말 자주 입고 있어서 꼭 추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구입경로와 가격

이 원피스를 알게 된 곳은 김나영 씨가 운영하시는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입니다. 이 채널에서 김나영 씨는 '입어만 볼게요'라는 콘텐츠를 운영하시는데요. 이 콘텐츠에서는 김나영 씨께서 각종 브랜드 매장에 찾아가서 새로 나온 옷이나 가방, 신발 등을 미리 입어보시고 구독자 분들께 정보를 알려주십니다. 6월 초에 라코스테 매장에 직접 방문하셔서 신상 옷들을 입어보시는 중에 이 원피스를 입으셨더라고요. 길이가 짧은 원피스가 주였던 라코스테에서 긴 길이의 원피스와 사선으로 포인트를 준 원피스라 정말 예쁘더라고요. 카라가 특히 사선으로 나있어서 차려입은 듯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클래식하면서도 편할 것 같아 고민 없이 구매했습니다. 구매는 네이버에 검색해서 제일 저렴한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20만 원 조금 못 미치는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제품명은 2021 S/S 가오리 사선 플라켓 플레어 원피스입니다.

색상과 사이즈

원피스 색상은 네이비, 민트, 브라운, 핑크, 크림으로 총 5가지입니다. 김나영씨가 입어보신 색상을 따라 브라운으로 구매했고요. 사이즈는 34,36,38 중에 34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55반에 키는 165에 50킬로 중반 정도 나갑니다. 사이즈 선택이 좀 어려워서 매장에서 직접 입어봤었는데요. 옷 품이 조금 넉넉하게 나온 건지 36은 조금 넉넉해서 34로 구매했습니다. 여러 후기를 읽어보니 길이도 품도 살짝 길게 나온 듯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사이즈 선택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매장에서 직접 입어보신 후 조금 더 저렴한 온라인에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장점

이 원피스의 장점은 일단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원피스다 보니 상의, 하의 따로 코디할 필요 없이 하나만 입으면 되니까요. 코디에 있어서 굉장히 간편합니다. 그리고 길이가 길어 좋습니다. 길이가 짧은 원피스는 중년 여성에게 보통 편한 의상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 원피스는 길이도 길고 카라가 갖춰입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직장에 입고 가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더불어 치마의 폭이 넓어 활동하기에도 아주 편합니다. 옷 자체가 넉넉하게 나와서 날씬하신 분들도 체격이 있으신 분들도 두루두루 잘 입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허리끈도 포함되어 있어서 허리에 라인을 잡아줄 수 있고 또 리본이 살짝 나온 배를 가려주는 역할도 합니다. 주름도 안 가지는 않지만 리넨 재질처럼 계속 신경 써야 하는 건 아닙니다. 눈에 거슬릴 정도로 주름이 잡히거나 하진 않아서 그냥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착용이 가능했습니다.

 

단점

 

 

단점은 사실 크게 못느끼긴 했지만 그래도 몇 가지 뽑아 본다면 시원한 편은 아니라는 겁니다. 피케 원단 자체가 엄청 시원하진 않잖아요. 그래서 한여름 뙤약볕에 서있으면 땀이 찰 듯 싶습니다. 사실 보통 자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크게 덥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그리고 길이가 길어 키가 작으신 분들께는 어려운 옷이지 않을까 싶네요. 34 기준 총장이 111cm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머니가 꽤 아래에 위치해 있다는 거예요. 주머니에 뭘 넣으면 티가나고 아래에 위치해 있어서 주머니는 잘 사용하게 되지 않네요.


여름에 편하고 시원한 원피스들 많이 찾으시죠? 라코스테 가오리 사선 원피스는 집 앞에도 어디 외식 하러 갈 때도 두루두루 입기 좋기 때문에 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힘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