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코로나 백신 종류 자세히 알아보자

5월 7일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66만2천587명으로 집계됐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총 47만3천994명, 1,2차 전체 누계 접종자는 413만6천581명 입니다. 백신의 종류, 장단점, 접종 시기 그 외 궁금한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어떤 종류? 

바이러스벡터 백신: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다른 바이러스에 넣어 투여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침팬지에게만 감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배양,생산한 후 사람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전달된 코로나19 항원 유전자는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중화항체 생성을 유도한다. 

 

  • 장점: RNA백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에 안정적이다.
  • 단점: 살아있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사용하므로 생백신(4℃)에 준하는 콜드체인(백신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여 유통시키기 위해 이용되는 온도 제어 환경으로, 백신의 운반, 보관, 취급에 관련된 모든 설비와 절차를 포함)을 필요로 한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얀센 백신, 스푸트니크V가 있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백신 : 바이러스 단백질을 체내에 직접 주입하는 기존의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mRNA를 투입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둘러싼 쇠뿔 모양 돌기인 단백질 스파이크 성분을 체내에 미리 만들도록 해 면역력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 장점: 바이러스가 직접적으로 체내에 주입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 백신보다 비교적 안전하며,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만 알고 있다면 백신을 만들 때 바이러스 항원 배양 시간이 들지 않기 때문에 만들기가 쉽고 시간이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
  • 단점: RNA 분해효소 (RNase)에 주성분인 RNA가 쉽게 분해돼 유통,보관이 까다롭다. mRNA백신 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백신인 만큼 접종 후 형성된 항체의 지속 기간 등 구체적인 데이터 확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이 있다.

재조합 백신: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면역증강제와 섞어 인체에 투여함으로써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기술. 

 

  • 장점: 이미 인플루엔자나 B형간염,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백신에 적용돼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합성항원 백신은 2~8도의 냉장상태에서 보관이 가능해 별도의 콜드체인 없이 유통이 가능하며, 특히 최대 3년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해 미리 생산한 물량을 내년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단점: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효과가 떨어진다.
  • 노바백스가 있다.

 

 

접종 시기 나는 언제쯤? (물량 확보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1분기 (1~3월)
    • -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
    •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기관 종사자
    •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보건의료인)
    •  1차 대응요원(역학조사·구급대 등)
    •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입소자·종사자

 

  • 2분기 (4~6)
    •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  65세 이상(고령자부터 순차 접종)
    •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보건의료인, 1분기 접종대상 )
    • 장애인·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종사자

 

  • 3분기 (7~9)
    • 성인 만성질환자
    • 성인 5064
    • 군인경찰소방 및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
    • 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 성인 18~49

 

  • 4분기 (10~12)
    • 2차 접종자,미접종자 또는 재접종자(항체유지기간 고려)

 

한국에서는 2021년 2월 26일, 65세 미만의 요양시설 노인·종사자 27 2000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됐다.  

 

국내 도입 백신 장단점?

현재 국내에 도입된 백신으로는 영국에서 개발된 아스트라제네카(AZ), 미국에서 개발된 얀센,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가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영국)

  • 백신 종류: 바이러스 벡터.
  • 예방효과: 70%.
  • 접종 횟수: 2회.
  • 접종 간격 : 28일.
  • 보관 및 유통: 2~8℃. 6개월.
  • 장점: 2~8도 상온 보관.
  • 단점: 전 세계 물량 부족. 65세 이상 접종 효과 논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예방 효과 낮은 편.

얀센 (미국)

  • 백신 종류: 바이러스 벡터.
  • 예방효과: 65%.
  • 접종 횟수: 1회.
  • 접종 간격 : -.
  • 보관 및 유통: 2~8℃ (3개월). -20℃ (24개월).
  • 장점: 2~8도 상온 보관. 1회 접종.
  • 단점: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예방 효과 낮은 편.

화이자 (미국, 독일)

  • 백신 종류: mRNA.
  • 예방효과: 95%.
  • 접종 횟수: 2회.
  • 접종 간격 : 21일.
  • 보관 및 유통: -75℃±15℃ (6개월). 2~8℃ (5일).
  • 장점: 높은 예방 효과.
  • 단점: 전 세계 물량 부족. 초 저온 보관 불편.

모더나 (미국)

  • 백신 종류: mRNA.
  • 예방효과: 94%.
  • 접종 횟수: 2회.
  • 접종 간격 : 28일.
  • 보관 및 유통: -20℃ (6개월). 2~8℃ (30일).
  • 장점: 높은 예방 효과.
  • 단점: 전 세계 물량 부족. 초 저온 보관 불편.

노바백스 (미국)

  • 백신 종류: 합성항원.
  • 예방효과: 89%.
  • 접종 횟수: 2회.
  • 접종 간격 : 21일.
  • 보관 및 유통: 2~8℃ (장기보관 가능)
  • 장점: 안정성. 국내 생산 및 수급 가능. (SK 바이오사이언스에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함.)
  • 단점: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예방 효과 낮은 편.

 

 

 


Q.코로나 백신 무료?

코로나 백신 비용은 무료다. 

Q.코로나 백신, 언제 어디서 맞을 수 있나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우선 접종 대상자(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의료진)는 접종 의료기관과 시기가 일괄 확정돼 통보받게 된다. 3분기에 접종을 시작하는 일반 대상자의 경우, 정부가 접종 대상자별로 접종 가능 기간과 장소를 문자메시지 또는 ‘국민비서서비스’를 통해 안내한다.

 

Q.백신 종류별로 다른 곳에서 맞아야 하나? 

예방 접종을 하는 의료기관은 백신에 따라 두 곳으로 나뉜다. 초저온 냉동 보관 등이 필요한 화이자·모더나 mRNA 백신은 전국 250개 ‘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아스트라제네카·얀센의 바이러스전달체 백신은 약 1만개의 지정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Q.개인이 백신을 선택해서 맞을 수 있나

백신별 접종 대상자는 백신별·플랫폼별 공급량 및 특성, 안전성과 유효성, 부작용 발생 사례 등을 고려해 정부가 결정한다.

 빠른 시일 내 최대한 많은 국민에게 백신을 안전하게 접종하기 위해서는 백신 종류가 아닌 접종 순서에 따라 예방접종을 시행하여 접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접종일과 장소는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4월부터는 국민비서 서비스와 연계해 예방접종 시기, 장소, 유의사항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현재 미국, 유럽 등 백신 접종을 시작한 다른 나라에서도 개인의 백신 선택권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 기간은?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방어항체가 형성되는 데는 2주 가량 걸린다. 현재까지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7~14일 후 항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최대 백신 효과를 위해 각 백신별 권장기간 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Q.코로나 백신 접종했는데도 코로나 걸릴까?


백신 접종으로 100% 면역 형성이 되지 않는다. 예방 접종 후에 면역이 형성되지 않거나 면역이 형성되기 전, 혹은 시간이 흘러 형성된 면역의 효과가 떨어지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 접종을 했더라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한다.

 

Q.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같이 맞아도 될까?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 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자료는 부족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다른 백신과 접종 전·후 최소 14일 간격 유지를 권고하고, 만약 부주의로 코로나19 백신이 다른 백신과 동시에 또는 14일 이내에 접종된 경우 추가 접종은 권고하지 않는다.

 

Q.기저질환이 있는데 백신 맞아도 될까? 

전문가들은 기저질환이 있더라도 백신을 맞아도 된다고 말한다. 기저질환이 있다고 해서 더 주의해야할 점은 없으며 오히려 기저질환이 있을수록 더욱더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한다. 다만, 백신에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백신 여권 도입?

현재 국가 간 이동권 제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이 코로나 백신을 맞거나 음성 확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을 백신 여권이라고 한다.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와 유사한 개념으로, 이스라엘에서는 Green Pass, 뉴욕에서는 Excelcior Pass, 유럽에서는 Digital Green Certificate등의 이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청에서 발급한 백신여권 '쿠브(COOV)'가 있다. 코로나 극복을 의미하는 COvid OVercome의 줄임말이다. 쿠브는 데이터를 복제해 여러 컴퓨터에 동시에 저장함으로써 위조와 변조로부터 데이터를 지키는 저장 기술인 블록체인에 그 기반을 두고 있어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쿠브앱을 보여준 후 출국 할 수 있으며 자가격리에서 면제가 될 예정이다.

 

www.coov.kr/how-to-use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 COOV

How-to-use

www.coov.kr